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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현대미술 공모전 작가 모집

비영리 한인 미술 지원 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은 제20회 ‘AHL-T&W Contemporary Visual Art Award(알재단 현대미술 공모전)’의 수상작가를 선정하기 위한 지원서를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현대미술 공모전은 T&W Foundation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지원자의 작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큐레이터와 비평가 등 유수 미술 전문가와 함께 최종적으로 3명을 선정한다 .   선정된 3명에게는 총 1만2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뉴욕 알재단 갤러리(2605 Frederick Douglass Blvd., New York, NY 10030)에서 단체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현재 미국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계 미술 작가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지원 가능하다. 지원가능한 작품 장르는 회화, 설치, 사진 및 비디오 등 다양하며  지난 5년 내 완성한 작품이 있어야 한다.     공모 마감일은 오는 31일(뉴욕시간 오후 11시 59분 마감)이며 수상자는 5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알재단은 현재 아카이브 연구, 큐레토리얼 등 다양한 펠로우십 및 프로젝트 그랜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알재단 웹사이트(www.ahlfoundation.org)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e메일 (info@ahlfoundation.org)로 문의.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알재단 알재단 현대미술 공모전 이숙녀 대표 AHL-T&W Contemporary Visual Art Award 알재단 갤러리

2023-03-26

알재단, 제19회 현대미술 공모전 수상 작가 발표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 (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2022년 제19회 현대미술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금상은 프리실라 정 작가가 받았고, 은상은 전규리, 동상은 선 유 작가가 받게 됐다.     수상자들은 수상한 상에 따라 각 5000달러, 4000달러, 3000달러를 받게 된다. 수상 작가는 작품 활동을 위한 상금 외에도 알재단에서 개최하는 그룹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03년 시작된 알재단 현대미술 공모전은 2016년부터는 중견 화가 김원숙씨와 토마스 클레멘트씨가 설립한 T&W 재단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미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알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금상을 수상한 프리실라 정 작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 앤드류 피셔 펠로십 및 하이먼 비주얼 아트 기프트 수상자다. 컬럼비아대에서 미술석사학위(MFA)를 취득했고 현재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은상을 받은 전규리 작가는 설치, 비디오, 퍼포먼스를 활용하는 융복합 아티스트다. 초국가적이고 교차적인 관점에서 신체에 나타난 언어와 성별, 정체성의 상호 연결성을 탐구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를, 펜실베이니아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뉴욕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아티스트 무빙 이미지 페스티벌, 한국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 작품을 선보여왔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 유 작가는 동상을 수상했다. 그는 뉴욕과 한국, 베를린, 시카고 등 전 세계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작품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미국 내 아시안 시각예술, 작가 및 큐레이터 콜렉티브인 ‘An/other New York’의 공동 창립자이자 핵심 멤버이기도 하다.   한편 제19회 현대미술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 알재단 갈라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알재단 홈페이지(ahl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info@ahlfoundation.org)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알재단 현대미술 알재단 현대미술 현대미술 공모전 지원단체 알재단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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